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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료 리뷰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

여자친구 뒷모습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러 서울 갔다왔다.

원래 한강에서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눈이왔다.

 

그래서 전에 포스팅했던 호시에서

야무지게 초밥 먹고

뚝섬 한강공원 가려던 일정에서 카페로 메다다닥 도망왔다.

분명히 서울 올라가기 전날까지만 해도 해가 쨍쨍하고 날씨도 따뜻했는데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날씨 개추워짐

 

 

진짜 사진 찍는 재능이 없다 없어

카라멜 라떼(7000) 랑 로즈시티(6000) 주문해서 마셨다.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대전에서 마시던 커피랑 비교해서 그런건지 

서울 물가가 비싼건지

언제가도 카페 가격이 적응이 잘 안된다.

 

카라멜 라떼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안달고 맛있었고

로즈시티는 티백안에 녹차와 장미 잎으로 추정되는 잎들이 굉장히 많고

맛이 진했다.

 

가격 신경이 안쓰일 수는 없겠지만 차 맛은 굉장히 좋았음.

 

아 맞다 영수증

아메리카노가 6000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아이스가 6000이고 뜨거운게 5000원 이였던 거 같음.

메뉴판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다...

브런치도 판매 했던 것 같다.

 

블로그 리뷰도 좀 많은 편이고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425989301

 

가격정보도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 여기에서 봐주세요.

 

카페 1층 내부

여자친구랑 저 계단 보면서 

파주에 있는 더티 트렁크의 계단 모습 카페가 생각났다.

둘다 공장형 카페인데 커피 말고 카페 내부 전경은 진짜 예쁘다.

 

주문 받는 곳 

코로나의 여파인지 사람은 매우 적었다.

블로그 리뷰 보니까 카페 전체에 꽉꽉 사람 한가득 차있던데

1,2층 통틀어서 한 10테이블 쯤 있었던 거 같음

 

2층

카페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측면에 사진이 전시가 되어있다.

사진 찍으신 분과 사진 설명, 가져갈 수 있는 엽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한번 쯤 읽어보고 사진도 구경하면 좋을 듯 싶다.

 

 

2층 내부 모습 -1

2층도 꽤 넓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 보니까 루프탑도 있어서 갈 수 있다고 

본 거 같은데, 저 날 갔을때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 팻말이 있어서

못 올라갔다.

 

2층 내부 모습 -2

조오기 오두막 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저기도 들어갔다 왔다.

 

타란

여자친구랑 둘이서 올라갔는데 좀 흔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무서웠다.

 

내부 모습

솔직히 좀 무서웠음

둘이 한쪽에 같이 있으면 그쪽으로 살짝 기울어짐.

 

브이 하려고 손가락 올리는데 메다닥 찍고 도망나옴

 카페 전경을 한장 찍었어야했는데

나오자마자 너무 추워서 

깜빡하고 못찍었다.

 

 

카페 내,외부는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다.

저 위에 조그마한 돌 뱅글뱅글 돌아감

저 돌 보고 신기해서 호들갑 떨고 

사람 모양 돌 조각상 보고 놀라고

여기저기 신기한게 굉장히 많다.

 

그리고 카페 자체를 대관해주는 날도 있어서

문 닫는 날도 종종 있다고 하니 

인스타나 전화로 미리 영업여부 물어보고 가는게 좋아보임

 

 

https://www.instagram.com/grandpa.factory/

 

할아버지 공장 인스타 링크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조금 아래쪽에 있음

 

카페도 큼지막하고 내부도 깔끔하고 이쁘고 커피도 차도 맛있는데

비쌈